[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365일 친절한 녹차의 고장 친절서비스로 음식점 이미지 개선 결의"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제39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찾아오는 손님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음식업소 경영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과 12일 보성과 벌교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친절서비스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친절한 위생업소! 1등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650여명의 관내 음식업소 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고객 만족 친절 서비스”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강사는 “음식의 맛과 상대방을 위하는 정성된 마음을 담은 고객접대로 음식점을 찾아온 손님들이 그곳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보성군의 이미지를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성군은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하여 전라남도청 업무담당 사무관을 초청하여 4대악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중독 예방과 위생적인 상차림, 알뜰한 상차림, 균형 잡힌 상차림 등 남도 좋은식단 실천 교육을 했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위생업소 경영인은 덜어먹기 정착과 개인별 찬기사용 등 '남도 좋은 식단' 실천과 친절 서비스 생활화로 음식점 이미지를 바꿔 나갈 것을 다짐하고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비위생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알뜰하고 위생적인 식단 제공 및 친절한 손님맞이 서비스 생활화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밝고 명랑한 음식문화를 조성하여 친절한 위생업소! 1등 보성군! 만들기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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