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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만남돌봄센터 사회적 협동조합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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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에게 돌봄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남만남돌봄센터'를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 주민의 권리·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비영리사업을 하는 협동조합을 말한다. 성남만남돌봄센터는 장애인 활동 지원·노인 돌봄·장기 요양 등 돌봄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전체 직원 중 40% 이상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하는 '취약계층 배려형'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김영애 성남만남돌봄센터 이사장은 "작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협동조합 설립 준비를 시작했는데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일터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많은 자활사업단, 자활기업이 사회적 협동조합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회적 협동조합이 일하는 복지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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