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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 째 상승 550선 '재탈환'..조류독감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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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코스닥이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50선 위로 올라섰다. 중국에서 신종 조류독감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소식에 조류독감 관련주가 다시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73포인트(1.05%) 오른 552.92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5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선 기관과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인 개인이 각각 24억원, 27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반면 외국인이 홀로 84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서 신종 조류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는 소식에 최근 주춤했던 조류독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손세정제 제조업체 파루는 전일보다 700원(11.78%) 오른 6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글 벳(14.99%)과 제일바이오(14.97%)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중앙백신(5.47%)과 대한뉴팜(5.85%), VGX인터(3.42%)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4000만 조회수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소식에 싸이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전날보다 1만700원(14.29%) 오른 8만8600원을 기록 중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오로라도 전날보다 1230원(14.95%) 급등하며 9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는 액토즈소프트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전날보다 9200원(14.96%) 내린 5만2300원에 거래되며 하한가로 떨어졌다. 인터파크는 여행부문 수익 개선 전망에, 골프존은 1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각각 3.49%, 3.33%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6종목이 오르고 있다. GS홈쇼핑(5.16%)과 CJ오쇼핑(4.07%), 씨젠(2.7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CJ E&M(-2.01%)과 셀트리온(-1.26%), 파라다이스(-0.69%) 등은 하락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다. 디지털콘텐츠(-0.60%)과 비금속(-0.47%), 운송장비·부품(-0.03%) 업종은 내림세다. 반면 오락·문화(3.25%)와 섬유·의류(3.14%), 방송서비스(2.46%), IT부품(1.55%) 업종 등은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0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한 295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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