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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약세..조류독감株 '신고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사흘째 약세다. 조류독감 환자가 중국에서 추가로 발견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줄줄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8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81(0.33%) 떨어진 545.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홀로 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72억원, 기관이 29억원 '팔자'에 나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개인은 닷새째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닷새만에 팔자세로 전환했다.


중국에서 조류독감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소식에 파루가 280(4.79%) 오른 6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한때 66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글 벳도 320원(10.09%) 오른 3490원이다. 장중 3645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제일바이오는 265원(10.77%) 오른 2725원을 기록 중이다. 2825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종목별로는 창해에너지어링이 최대주주가 지분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공시에 상한가로 오른 3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프리시젼이 지난주에 중국 업체와 33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34원(14.47%) 오른 106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4개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GS홈쇼핑(-2.44%), 동서(-2.13%), 서울반도체(-2.08%), 씨젠(-1.81%), 파라다이스(-1.66%), SK브로드밴드(-1.63%), CJ오쇼핑(-1.45%), 파트론(-1.19%) 등의 순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류(1.18%), 종이목재(0.29%), 금융(0.15%), 출판매체복제(0.24%)를 제외한 전 종목이 약세다. 방송서비스(-1.31%), 비금속(-1.27%), 컴퓨터서비스(-0.99%), 인터넷(-1.05%)등의 낙폭이 크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3개 종목 상한가 포함 35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없이 527종목이 내리고 있다. 92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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