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아담 스콧(호주)이 77번째 마스터스(총상금 800만 달러) '그린재킷'의 주인이 됐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와 기어코 동타(9언더파 279타)를 만든 뒤 연장 두번째홀인 10번홀(파4)에서 천금같은 '우승버디'를 솎아냈다. 스콧의 메이저 첫 우승, 우승상금은 144만 달러다. 스콧은 특히 "호주선수는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수 없다"는 징크스를 깨뜨려 '호주의 영웅'으로 추앙받게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