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314억7000만원을 투입해 창의적 IT인재 2200명을 양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래부는 올해 '대학IT연구센터 지원사업',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사업'을 통해 2천200명의 대학생과 180여개 기업의 IT 및 IT융합 분야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I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IT분야 고급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대학과 산업체의 공동연구를 추진해 산학협력의 구심점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30개 대학교에 대해 4년간 학교당 연 6억∼8억원씩 총 221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미래부는 올해 신규로 대학IT연구센터 지원을 받을 5개 학교를 공모로 지정할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사용자환경·경험(UI·UX), 소프트웨어(SW)공학, 차세대 실감음향 기술이다.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지원사업은 IT와 의료·자동차·조명·건설·기계 등 다른 분야 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융합 혁신을 주도하는 것으로 11개 대학교에 대해 4년간 학교당 연 6억∼9억원씩 총 93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신규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사업 대상은 지정공모 1개분야(IT+교통)와 자유공모 2개분야(IT융합)로 선정한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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