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12일 출근시간 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부근에 멧돼지가 나타나 한바탕 소동을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4분께 야탑역 부근 도로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와 소방대원들이 함께 긴급 출동했다. 소방대원과 119구조대, 경찰 등은 시민을 대피시키고 마취총을 쏘며 포획을 시도했다. 하지만 멧돼지는 마취총을 맞고도 주변 백화점과 은행 주차장 등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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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멧돼지는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과 충돌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멧돼지 포획은 실패로 끝났다. 소방서는 발자국 등 수색결과 멧돼지가 영장산으로 달아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멧돼지는 먹이를 찾아 주변 야산에서 도심으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서는 앞으로 멧돼지가 다시 나타날 것을 대비해 경찰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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