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지난 11일 열린 평생학습 활성화 공모사업 심사를 통해 올해 주민 평생학습을 도와줄 기관과 프로그램 30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심사는 3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으며 특성화기관 분야에서는 광주공원노인복지관과 남구노인복지관, 양지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이, 평생학습 동아리 분야에서는 광주근대역사 문화활동가, 금당사우회, 풍선사랑 나눔회 등 12개가 선정됐다.
또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관련해 동아여중의 자녀와 함께 논어읽기, 봉주초등학교의 봉주 숲과 짚봉산 해설가 양성과정, 진남중학교의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강습 등 12개교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들 기관과 프로그램들은 내달부터 문화·인문·직업능력과 학력 보완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교육인프라가 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수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발굴해 더 많은 주민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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