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 강사료 전액지원, 200여만원 상당 도서지원 받아"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군립중앙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7일부터 풍양면 파랑새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행하고있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한 흥미유발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해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강사료 전액지원과 200여만원의 도서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고흥군립중앙도서관은 독서지도 전문 강사를 섭외하여 강사가 직접 아동센터에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도서관 원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각종 문화혜택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독서활동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전한 정서 배양과 도서관의 역할홍보 및 역량강화 등 고흥군의 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에게 도서관 서비스 제공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비슷한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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