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11일 어닝쇼크로 건설주에 직격탄을 날린 GS건설 후폭풍에 12일에는 조선과 화학주가 쓰러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24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5.00% 급락 중인 것을 비롯해 삼성중공업이 6.39%, 대우조선해양이 8.10%, STX조선해양이 13.00% 급락 중이다. 현대미포조선도 4.29% 내리는 중이다.
조선주와 함께 화학주도 동반 약세다. LG화학이 4.52% 급락하고 있으며 SKC가 3.73% KCC가 2.10% 내리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전날 GS건설 쇼크로 수주를 받는 업종에 대한 불안감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로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현재, 국내 기관은 조선주가 포함된 운송업종을 1825억원, 화학업종을 627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도 운송업종을 33억원, 화학업종을 8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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