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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양궁 국가대표 2차 평가전이 13일부터 17일까지 충북 보은군 생활체육공원(보조경기장)에서 벌어진다.
이번에 선발되는 대표팀은 오는 9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태극마크를 노리는 선수는 남자 8명, 여자 8명 등 총 16명. 이 가운데 오진혁(현대제철)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2012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자격으로 선발전을 치르지 않고 가세했다.
이들은 13일 조준발사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전에 걸쳐 최종 평가전을 가진다. 대한양궁협회는 1, 2차 평가전 점수와 국제대회 보너스 점수를 합산해 남녀 국가대표 4명씩을 선발할 방침. 마지막 탈락의 쓴잔을 마시는 주인공은 5월부터 펼쳐지는 양궁 월드컵대회 성적을 통해 가려진다.
한편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발전을 가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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