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영규 기자]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11일 경기북부벤처센터에서 '2013 찾아가는 수출학교'의 두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검색엔진을 이용한 바이어 발굴방법'이라는 주제로 내수시장 포화로 동종업체 간 출혈경쟁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재원 리코드유어라이프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수업은 ▲도표를 통한 무역의 의미 이해 ▲실전에서 쓰는 바이어 발굴 방법 ▲홈페이지 구축과 바이어 발굴의 상관관계 ▲e-마켓 플레이스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 방법 ▲바이어 응대 및 관리요령 등 중소기업 임직원이 해외 판로개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중소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 관련 유관기관의 사업 소개와 e-마켓플레이스 활용에 대한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올 상반기 중에 경기 북부지역에서 ▲성공적인 해외마케팅전략 ▲FTA 관세종합실무 ▲무역업무 효율화와 무역비용 절감기법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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