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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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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4/18) 영화 '오블리비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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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Movie
오블리비언
11일 개봉 ㅣ 감독 조셉 코신스키 ㅣ출연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때는 바야흐로 서기 2077년. 지구는 외계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다. 지구에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 중인 정찰병 '잭 하퍼(톰 크루즈)'는 정체불명의 우주선에서 한 여인을 발견하고 비밀 지하조직의 리더도 만난다. 이 과정에서 잭은 지워진 과거에 음모가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전쟁'에 이어 8년 만에 SF로 돌아온 톰 크루즈는 작품의 원형인 그래픽 노블을 보고서 3시간만에 출연을 결정했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다른 영화들과 차별화된 장면을 찍기 위해 미국 전역은 물론이고 아이슬란드의 얼스 피크, 하와이 마우이섬의 할레아칼라 분화구 등 전세계 구석구석을 돌아다녔고, 총 제작비만 1억 달러 이상 들였다.


Theatre
13월의 길목
4월25일부터 5월12일ㅣ게릴라극장 ㅣ연출 구태환ㅣ출연 김승철 박현미 김정은 이요성

극단 수의 감성 레퍼토리 창작극 '13월의 길목'이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2009년 초연 당시,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한 순수한 고민과 갈망을 담아 기존 대사극에서 보기 드문 시적인 대사와 구태환 연출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13월의 길목'은 연말의 어느 밤 카페를 찾은 평범한 사람들의 상처 등 현대인의 자화상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봄날은 간다', '서산에 해 지면은 달 떠온단다' 등 극작 및 연출로도 다양한 활동은 해온 최창근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또 극단 수의 대표 배우들의 내공있는 연기도 감상할 수 있다.

Musical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4월26일부터 6월9일까지 ㅣ 샤롯데씨어터 ㅣ 출연 마이클 리, 박은태, 윤도현, 김신의

뮤지컬계의 거장 '앤드로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 콤비가 초창기 때 만든 록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보다 강렬해진 사운드를 갖고 관객들을 맞는다. 지저스가 죽기 전 7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유다의 시선으로 지저스를 바라보는 파격적인 재해석이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에는 윤도현이 16년만에 다시 '유다'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록 음악을 강조하기 위해 특별히 음악감독으로 천재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정재일을 영입했다. 마이클 리, 박은태, 김신의 등 높은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들도 오디션 끝에 섭외했다. 초연 이후 지난 40년동안 전세계 곳곳에서 쉴 새 없이 무대에 올려지고 있는 이 작품은 내년에는 할리우드 영화로도 제작된다.


Concert
청춘 페스티벌
5월11일 ㅣ여의도 물빛무대 ㅣ 정준하 김강우 김태원 이루마 김영하 데니스홍

5월의 푸른 봄 하늘 아래 펼쳐지는 신개념 강연 페스티벌인 '청춘'의 부제는 '네 멋대로 해라'이다. 다양한 분야의 연사와 알찬 콘텐츠를 자랑하는 '청춘 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더욱 화려한 출연진들과 함께 돌아왔다. 지난해 각종 강연과 토크쇼의 트렌드가 '힐링'이었다면 올해는 '돌직구'다. 지금까지 공개된 연사는 방송인 정준하, 구글러 김태원, 애니팡 시인 하상욱,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 소설가 김영하,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들이다. 또 소셜펀딩기업 인큐젝터에서 티켓 한 장을 구매하면 재능기부단체 끼친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춘들에게 티켓 한 장이 기부된다.


Performance
춤추는 허수아비
5월1~5일 ㅣ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서울시무용단의 정기공연인 가족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는 '넌버벌 퍼포먼스'다. 세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허수아비'를 주인공으로 부동산 개발에 맞서 고향을 지키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내 어린 관객부터 어르신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유쾌한 공연이다. '도깨비 스톰'의 예인동, '난타'와 '점프'의 최철기, 홍상진 등 이번 공연을 위해 넌버벌 퍼포먼스의 대가들이 뭉쳤다. 월드뮤직그룹 '공명'도 작품을 위해 음악도 새로 작곡했다. 또 '비트 댄스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로 기존 한국창작무용의 엄숙함도 탈피해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게 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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