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대부업체 러시앤캐시가 남자프로배구팀을 창단한다고 10일 밝혔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한국배구연맹(KOVO)에 신생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창단조건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고, 창단조건 이외에 논의된 추가사항도 앞으로 잘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창단조건 협의과정에서 KOVO측이 대학 3학년 선수들 중 일부는 올해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러시앤캐시는 지난 3월 KOVO 이사회에서 배구단 드림식스를 놓고 우리금융과의 인수경쟁을 벌인 결과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신생구단 창단 과정에서는 드림식스 인수대상자 선정 과정에서의 논란이나 잡음이 되풀이 되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창단되는 러시앤캐시 배구단은 막내팀 다운 젊음과 패기로 배구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하는 배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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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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