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협회는 코스닥기업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산업기술연구회와 양해각서(MOU)를 10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1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개발하고 보유한 우수기술을 코스닥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스닥협회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닥상장사들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함으로써 코스닥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두 기관은 코스닥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이전 및 기술상용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고급 연구인력을 코스닥기업에 파견해 기술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1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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