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소이사회서 여성 최초 비등기 임원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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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수협은행은 9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소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업본부장(부행장)에 강신숙 강남지역금융본부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여성 최초 비등기 임원으로 선출된 강신숙 부행장은 1979년에 입행했으며 서초동지점장, 개인고객부장, 심사부장, 서울중부기업금융센터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왔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임 강신숙 부행장의 임기는 4월 10일부터 2015년 4월 9일까지다.
한편 수협중앙회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동홍 현 상임이사와 김진배 마케팅본부장을 수협은행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임동홍 상임이사는 신용기획부장, 전산정보부장, 금융기획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신용사업부문 상임이사로 재임해왔으며 이번 이사회에서 오는 2015년 4월 14일까지 연임이 결정됐다.
새로 선출된 김진배 상임이사는 경영지원부장, 자금부장, IB사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마케팅본부장으로 재임해왔다. 신임 김진배 상임이사의 임기는 9일부터 2015년 4월 8일까지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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