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관광객 맞이 이제 우리 생활개선회가 나선다"
생활개선 곡성군 연합회는 지난 8일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쾌적한 관광곡성 만들기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오는 5월 1일부터 개최되는 섬진강기차마을대축제와 세계 장미축제 시 방문하게 될 관광객 맞이에 대비한 것이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섬진강 기차마을 내 1004장미공원에 집결해 3구역으로 나눠 관광지 주변에 버려진 휴지, 빈병 등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채님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장은 “최근 인지도가 높아가고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을 찾는 외부인이 증가하고 있고 쾌적한 곡성 조성과 내 고장 사랑하기 차원의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며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의 환경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다시 가고 싶은 청정수도 곡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지켜본 한 관광객은 “어머니들이 열심히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고 좋다“며 ”레일바이크도 신나고 좋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곡성으로 기억에 남을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는 생활환경보전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회단체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소통행정에 앞장서 농촌여성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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