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공연 예매한 20인 이상 소그룹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중장년층 단체 관객을 위한 '문화 콜버스(Call-Bus)' 서비스를 실시한다. 개막은 오는 5월11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다.
이번 '문화 콜버스'는 '브로드웨이 42번가' 전용 버스가 직접 관객을 찾아가 공연 시간에 맞춰 극장 앞까지 데려오는 무료 픽업 서비스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층 단체 관람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동 중에는 작품 소개와 함께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될 계획이다.
문화 콜버스 서비스는 '브로드웨이 42번가' 5월 공연을 예매한 20인 이상 소그룹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문화 콜 서비스를 통해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예매 후, 추가로 문화 콜 버스를 신청하면 된다.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팀에게 문화 콜버스를 지원한다.
또 인터넷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 전화로 원스톱 예매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 콜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문화 콜 서비스 번호(02-3496-8820)로 전화를 걸면 상담 직원을 통해 공연 전반에 대한 정보와 각종 할인 혜택은 물론 즉시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5월11일부터 6월30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박상원, 남경주, 박해미, 홍지민 등이 출연하며 티켓 가격은 5만~12만원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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