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9일 보성 다비치호텔, 26일 영암 청소년수련관 공연 예정"
호남대 방과후학교 랄랄라스쿨(대표 정영기)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뮤지컬 에듀라마(edurama) ‘나는 셔틀이다!’(연출 최영화)가 4일 전남 장흥군 장흥여자중학교(교장 허용)에서 2차례 공연됐다.
전라남도교육청 방과후학교 지원단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1부 공연은 오후 1시 30분 장흥여중 체육관에서 장흥중학교(교장 이순옥) 학생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2부 공연은 오후 3시 장흥여자중학교 3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3일 광주광역시청 공연을 시작으로 순회공연에 들어간 호남대 랄랄라스쿨 뮤지컬 에듀라마는 오는 19일 보성 다비치호텔에서 전남지역 82개 학교폭력관리학교 교장과 학생부장 등을 대상으로 공연되며, 26일에는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와 호남대 랄랄라스쿨이 주관하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뮤지컬 에듀라마 ‘나는 셔틀이다!’는, 지난해 발생한 대구 고교생 자살사건을 주제로 학교폭력 문제를 상황극과 재판극 형태로 조명하고 관객을 배심원으로 참여시켜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에듀라마 ‘나는 셔틀이다’ 공연신청은 호남대 랄랄라스쿨 (062-380-8500)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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