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한정수의 '못된 손'이 포착돼 화제다.
8일 한정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부부 포스 제대로. 오늘은 '최고야' '진보여' 부부의 첫 세트 촬영이 있었더랬지요"라는 글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리트윗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정수와 안선영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안선영을 과감하게 끌어안고 있는 한정수의 손은 일명 '못된 손'을 떠오르게 하지만, 흐뭇해 보이는 안선영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배우 안선영은 한정수의 트위터에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뵈요. 여보"라고 멘션을 남겼고, 이를 본 한정수 역시 "수고했어요"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정수와 안선영은 이 밖에도 "여보. 저예요. 진보여", "안녕 마누라" 등 닭살스런 글들을 트위터에 게재해 앞으로 두 배우가 보여줄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 한정수는 'SNL코리아' 드라마 판으로 일찍이 화제가 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우와한 녀(극본 박은혜, 연출 김철규)에서 '최고야' 역으로 출연, 엉뚱 반전매력을 지닌 우월한 몸짱 군인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사한다. 첫 방송은 오는 18일.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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