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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경제부지사 "평택항 정부지원위해 모든방법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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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영규 기자]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사진)가 8일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을 찾았다.


이 경제부지사는 이날 평택항을 찾아 개항 26년 만에 총 물동량 1억t 달성하고 지난 2010년 이후 3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를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의 현황과 현안사항을 긴급 점검했다.

이 경제부지사는 평택항 마린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국 31개 항만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평택항이 한층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협소한 여객터미널 시설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이용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평택항 대중교통 불편 해소 방안, 의료지원, 항만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경제부지사는 특히 "경기도의 유일한 글로벌 창구인 평택항이 발전속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전략적인 접근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향후 신규 국제여객부두 건립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홍철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 인근에 의료시설이나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시설이 없기 때문에 소무역상인을 비롯해 항만 근로자, 지역주민 등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항만공사는 경기도의료원과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이용자의 복지증진 향상에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평택항 여객터미널 현장 점검에는 장호철 경기도의회 부의장,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염동식 위원장, 오택영 평택시 부시장, 송상열 도 항만물류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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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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