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현오석 경제부촘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오후 2시30분 성 김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양국간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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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은 올해 경제와 외교,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관계가 보다 심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또 "양국 기업과 국민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혜택을 보다 향유 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에 성 김 주한 미국 대사는 긴밀한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미 FTA를 통한 양국간 경제파트너십의 강화를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날 현 부총리와 미국 대사와의 만남은 현 부총리 취임 이후 인사차 마련된 것이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성 김 미국 대사에 이어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 대사를 만날 예정이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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