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에 근육 붙은 남자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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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두피에 굵은 주름이 잡힐 정도로 열심히 근육을 단련중인 남성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 전파되고 있는 이 사진에는 한 남성이 헬스장에 앉아서 덤벨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이 사진은 수년전부터 '헬스장 백태'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유머 사진 모음 게시물에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 남성의 정체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이 남성은 무거운 덤벨로 운동한 탓인지 팔에는 핏줄이 비정상적으로 툭툭 불거진 정맥류 증상이 보인다. 게다가 인상을 너무 써 댄 탓에 얼굴이 붉어지고 온통 굵은 주름이 잡혀 있다. 얼핏 보면 두뇌가 그대로 노출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일부 네티즌은 "이 남성의 비정상적인 근육이 스테로이드를 복용했기 때문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건강한 헬스보이가 아니라 지옥에서 온 헬보이 같다"고 혹평하는 이도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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