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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최저 4.29% 신용대출 출시.. 소매금융 확대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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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DB산업은행이 최저금리 4.29%의 다이렉트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7일 산은은 영업점 방문없이 산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방문이나 서류작성없이 신속하게 대출가능여부를 결정하는 '다이렉트 신용대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로 점포가 부족한 산은의 약점을 보완하고, 소매금융 고객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시되는 대출상품은 'KDB다이렉트 근로자신용대출'로 재직기간 1년 이상,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의 근로소득자가 대상이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1등급은 4.29%, 2등급은 4.33%, 3등급은 4.44%, 4등급은 4.65%, 5등급은 5.05%, 6등급은 6.67% 수준이다. 금리는 대출기간 1년 고정금리 기준이다.


대출을 원하며 산은의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 개인정보와 대출정보를 입력하고, 재직 및 소득을 확인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산은 시스템이 자동 대출심사 심사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이후 심사결과 및 대출조건을 확인하고 약정이 체결된 뒤, 본인 의사확인을 끝으로 대출이 실행된다.


산은 관계자는 "근로소득자에게 신용으로 낮은 금리의 대출 제공해 저축여력을 증가시키고 가계부채의 구조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산은은 그동안 확대된 소매금융고객에게 KDB산업은행체크카드를 출시했고 이번에 인터넷 대출상품을 출시하게 돼 주거래 고객화가 가능하고 교차판매 등 신규소매금융고객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은은 지난 2011년부터 다이렉트 뱅킹 상품 출시를 통한 소매금융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하이어카운트, 하이정기예금, 하이자유저축에 이어 지난달 21일 재형저축 상품을 출시하면서 저축관련 상품을, 예적금담보대출과 이번 근로자신용대출 출시로 대출상품까지 꼼꼼히 구축했다. 이밖에 지난달 21일 재형저축 상품과 함께 선보인 산업은행 체크카드도 눈길을 끌고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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