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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플랜B 가동, 세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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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플랜B 가동, 세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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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전북현대가 '플랜 B' 전략을 내세워 세 가지 소득을 노린다.

전북은 6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5라운드 제주와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3일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되살아난 '닥공'의 위력으로 3-1 역전승을 거둔 선수단은 상승세를 이어 연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제주전에 '플랜 B'를 가동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체력비축, 선두권 추격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K리그 클래식과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며 체력관리와 경기력 유지를 위해 준비해온 더블 스쿼드를 활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한 '특급조커' 송제헌과 개막전 결승골의 주인공 박희도를 비롯해 공격수 김신영, 수비수 이재명 등이 '필승카드'로 나설 예정이다.

파비오 전북 감독대행은 "일본원정 뒤 바로 홈경기를 치르게 돼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면서도 "중요한 경기를 이겨 선수단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홈팬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축구로 승리를 선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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