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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보영, 매운탕 엎어지자 속상한 마음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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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보영, 매운탕 엎어지자 속상한 마음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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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SBS '정글의 법칙'의 박보영이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5일 오후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정석원과 김병만이 잡아온 블루코드로 매운탕을 끓이는 박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보영은 바다 낚시 후 지친 오빠들을 위해 정성스레 매운탕을 끓였다. 하지만 숯이 달궈져 돌이 터져버리는 바람에 매운탕이 엎어져 먹을 수 없게 됐다.


모두 그 상황에 실망한 가운데 박보영은 홀로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피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박보영이 나오질 않자 제작진은 그를 따라갔고 박보영은 "찍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박보영은 인터뷰에서 "오빠들 주려고 열심히 끓였는데 못먹게 되니까 너무 속상했다. 그래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우는거 창피해서 보여주고 싶지 않았는데 울어버렸다"고 심경을 전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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