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위메이드가 해외시장에서의 윈드러너 흥행 모멘텀을 안고 3%대 강세다.
5일 오전 9시46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1550원(3.21%) 오른 4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째 이어진 오름세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출시 3개월째인 4월에도 윈드러너 국내 일매출액은 10억원대를 유지 중"이라며 "라인을 통한 글로벌 출시 이후에 스티커 프로모션을 통해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일일사용자수(DAU)가 120만명(이전 70만~80만명 수준)으로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 556억원을 상회해 6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개발자 증가로 컨센서스 76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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