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개장 전 대규모 유증 소식을 발표한 녹십자가 장초반 약세다.
5일 오전 9시14분 현재 녹십자는 전일대비 0.63% 하락한 1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5만6000원(-2.5%)까지 떨어졌다.
이날 녹십자는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122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100만주로 현재 발행주식총수(1013만여주)의 약 10% 수준이다.
녹십자는 또한 보통주 1주당 0.05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함께 실시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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