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지검에 범죄 피해자지원 법무담당관이 배치된다.
광주지검(검사장 김현웅)은 공익법무관 1명을 범죄 피해자지원 법무담당관으로 배치해 지원 업무를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지검은 황성호(28) 전 서울고검 공익법무관을 범죄피해자지원 법무담당관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서울시립대 로스쿨을 졸업한 황 법무관은 8일부터 광주지검 형사3부에 소속돼 지검 내 범죄 피해자지원센터 운영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황 법무관은 범죄 피해자 법률상담과 재판 모니터링, 지원제도 안내, 구조금 신청 지원, 범죄 피해자 관련 교육과 홍보, 피해자 인권침해사례 및 제도개선 필요사항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지검 관계자는 “전담 법무관 배치에 따라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업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