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금호동 어울림 벚꽃축제 찾아 아름다운 선율 선사 "
전남 광양시립예술단이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호동에서 열리는 제2회 어울림 벚꽃 축제장을 찾아가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는 공연장으로 나오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문화예술 공연 관람 제공과 감상 기회는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이다.
어울림 벚꽃 축제 첫날인 4월 5일 18시에 시립합창단이 오페라합창 모듬곡, 여성독창(나가거든), 남성독창(마이웨이), 꽃구름 속에, 남촌,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단원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다음날인 4월 6일에는 시립국악단이 지난 공연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춤추는 관현악” 공연을 다시한번 선보여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를 통해 힐링의 기쁨과 충만한 행복을 선사하여 삶의 활력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봄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광양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의 진수를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많은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YELINE>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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