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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봄철 감염병 주의보 발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개인위생수칙 준수로 예방"

전북 고창군은 봄철 신학기 개학과 함께 호흡기 질환과 설사, 수두 등 수인성 감염병 환자의 집단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학생과 학교, 학부모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생활화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군 보건소는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75개소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연중 운영하고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지정, 환자 발생상황을 상시 파악하여 감염병 조기진단 및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3월부터 아파트, 학교, 복합건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위생해충 퇴치를 위해 모기의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 지하실, 하수구 등을 집중 소독하여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으며, 상설시장 상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감염병 없는 건강한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및 각 기관 급식소는 조리실 및 조리기구를 살균 소독하고 물은 꼭 끓여서 먹는 등 안전한 음용수 사용을 권장했다"며 "가정에서는 적절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 필수 예방접종으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생활을 하자”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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