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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 만에 반락..방산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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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코스닥이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북한이 미국에 대한 핵공격을 곧 감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5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52포인트(0.63%) 내린 554.44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사흘째 '사자'를 기록 중인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억원, 43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5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이날 북한은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담화를 통해 곧 미국에 대한 핵공격을 감행할 수도 있다고 위협하고 나섰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급등세다. 스페코는 전날보다 350원(8.17%) 오른 4635원을 기록 중이며 빅텍(6.38%)도 급등하고 있다.

로봇 관련주들이 정부의 정책 지원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동부로봇은 전날보다 590원(14.99%) 오른 4525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유진로봇(8.36%)과 에이디칩스(6.73%), 로보스타(5.38%) 등도 상승세다.


중국에서 신종 조류독감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환자 2명이 사망한 데 이어 감염의심환자 4명이 확인됐다는 소식에 조류독감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손 세정제 업체인 파루는 전날보다 650원(14.67%) 오른 508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글 벳(12.29%)과 제일바이오(6.11%) 등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동서(-2.06%)와 CJ E&M(-0.84%), CJ오쇼핑(-0.69%)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1.22%)와 GS홈쇼핑(0.66%), 다음(0.56%) 등은 상승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2.07%)과 음식료·담배(-1.42%), 반도체(-0.92%) 업종 등이 하락세다. 반면 통신서비스(0.73%)와 디지털콘텐츠(0.34%), 금속(0.14%) 업종 등은 상승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24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종목 없이 684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4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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