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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사자'에 이틀째 상승..방산·M&A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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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코스닥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방위산업 관련주들은 북한이 미사일 사격 대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인수합병(M&A) 관련주들은 M&A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37포인트(0.43%) 오른 555.01에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6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억원, 5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미사일 사격대기'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급등했다. 빅텍은 전일대비 80원(4.02%) 오른 2070원, 스페코는 225원(6.53%) 오른 3670원을 기록했다.

M&A 기대감에 힘입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넥스지는 국내 주요통신사업자에 인수될 수 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340원(6.37%) 오른 5680원을 기록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태산엘시디는 전날보다 385원(14.92%) 오른 2965원에 거래를 마치며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H&H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EMLSI가 홍콩계 투자회사의 5% 주요주주 등장 소식에 630원(15.00%) 급등한 4830원을 기록했다. 반면 제이비어뮤즈먼트는 투자주의종목 지정에, 유비벨록스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각각 3.66%, 3.89%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동서(4.28%)와 파라다이스(3.30%), 씨젠(1.74%) 등이 올랐다. 반면 GS홈쇼핑(-1.84%)과 SK브로드밴드(-1.56%), CJ E&M(-1.27%)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03%)과 운송(1.67%), 제약(1.43%) 업종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1.05%)와 종이·목재(-0.56%), 통신방송서비스(-0.48%)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해 52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381개 종목은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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