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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경쟁을 통해 샷 감각을 다듬겠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3일(한국시간) 세계랭킹 2위로 밀려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4일 밤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텍사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을 앞두고 "플레이를 거듭할수록 요령이 생긴다"며 "앞으로 몇 주간은 다른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내 샷을 되찾겠다"며 각오를 새롭게 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셸휴스턴오픈 이후 1주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다가 캐디 J.P.피츠제럴드의 권유로 이번 텍사스오픈에 출전하기로 일정을 변경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유니세프(UNICEF)와의 아이티 방문 일정도 취소했다. 마스터스를 앞두고 골프채와의 궁합을 맞추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절치부심하고 있는 셈이다. 매킬로이는 "셸휴스턴오픈에서 좋은 징조가 보였다"며 자신감을 곁들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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