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탐앤탐스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태국의 유명 커피 산지 도이창을 돌아볼 수 있는 커피 투어 프로그램을 특가에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3박 5일로 구성된 이번 도이창 커피투어는 도이창 커피농장의 재래식 재배환경과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치앙마이에서 정글 트레킹, 도이수텝 사원 관광 등 태국 전통의 여행 프로그램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투어 프로그램에는 탐앤탐스 커피 아카데미의 트레이너가 직접 동행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로 분류되는 루왁커피의 선별, 세척, 가공 과정을 함께 체험하며 설명하고 커피 드립 강의와 루왁 커피를 직접 시음하는 기회도 마련돼있다. 또한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4월에 신규 오픈하는 치앙마이의 탐앤탐스 매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토종 커피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도이창 커피투어 참가비는 149만원이며 오는 18일과 25일 두 차례 진행한다.
한편 도이창은 태국 북부지역의 치앙라이주에 위치한 작은 산골마을로, 해발 1200m 이상 고도의 비옥한 토양에서 고품질의 커피 원두를 생산하고 있는 태국의 대표적인 커피 산지다. 도이창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2008년 SCAE(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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