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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광고공모전 12개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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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광고공모전 12개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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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나라사랑·환경사랑·탐탐사랑 광고공모전에서 총 12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탐앤탐스가 올해 두 번째로 주최한 행사로 다음달 1일 본사 5층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접수 기간 동안 인쇄, 영상 부문에서 총 2500여 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내부 심사, 네티즌 심사 및 전문가 심사 등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각 주제 별 2작품씩 총 1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나라사랑 주제의 영상광고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의 차(茶)문화를 알리는 '다도', 우수상은 커피컵 슬리브를 활용한 '대한민국 영토, 독도', 인쇄광고 부문 최우수상에는 '비자받으셨나요?', 우수상에는 '웃(우)기지마시오'가 선정됐다. 이들 광고는 탐앤탐스가 진출한 미국을 포함 전세계 4개국에서 바로 영상 및 옥외 광고로 집행될 예정이다.

환경사랑 주제의 영상광고 부문 최우수상은 '지구를 위한 1℃의 따뜻함', 우수상에는 '더불어사는탐탐세상', 인쇄광고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용기','머그컵사용으로 보금자리를 찾아주세요'라는 작품 등 모두 일회용 종이컵 보다는 환경보호를 위한 머그컵 사용을 독려하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작품이 선정됐다.


탐탐사랑 주제에서 영상광고 최우수상은 '선생님의 커피'라는 스토리로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어린 학생의 달콤,쌉싸름한 마음을 표현한 캔커피 광고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인쇄광고에서는 작품을 360도로 돌려도 지구 반대편 탐앤탐스가 보이는 'on the opposite side'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다른 커피숍 심볼 캐릭터가 퇴근 후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탐앤탐스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내용의 '엔젤과 스타를 품은 탐탐'이라는 재치 있는 작품이 최종 우수상을 받았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 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최근 이슈가 된 독도 수호와 한류의 주제로 많은 관심 속에서 대학생 뿐만 아니라 현업에 종사하는 광고인들도 응모했으며 매년 수준 높은 영상 및 인쇄 광고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대한민국을 알리고, 환경을 지켜낼 재미있는 주제로 더욱 알찬 공모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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