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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경기경찰청장 "경기경찰만의 치안모델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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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이만희 경기지방경찰청장(사진)은 2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찰서별 책임치안체제를 확립해 경기경찰만의 치안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경기경찰청 5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찰의 기본은 안전과 질서이고, 도민의 행복은 안전이 지켜질 때 가능하다"며 "특히 성폭력ㆍ학교폭력ㆍ가정폭력ㆍ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의 경우 관할지역이 넓고 도시와 농촌, 접경지역을 아우르고 있어 경기경찰만의 치안모델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경찰서별 책임치안체제를 확립해 주민 공감지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특히 "최고의 경쟁력은 최강의 기본기에서 나온다"면서 "각자 분야에서 최상이 되겠다는 자세로 공부하고 노력하는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아울러 "조직 내부의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점을 그대로 두면서 떳떳하고 올바른 경찰활동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엄정한 기강 속에서 인권을 수호하는 경찰이 되자"고 주문했다.


경북 영천 출신인 이 청장은 경찰대 2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서울경찰청 형사과장, 경기경찰청 3부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경북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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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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