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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는 2일 서울 가양동에 위치한 협회회관에서 제41대 김필건 회장과 박완수 수석부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필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3년 동안 한의계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과 함께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한의사의 의무와 권리를 제한하는 문제를 바로잡아 국민건강증진에 앞장서는 한의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금 한의계에 닥친 시련은 우리를 하나로 만들었다"며 "화합과 통합의 힘으로 우리의 꿈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사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한데 묶는 소통의 창을 마련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박완수 수석부회장은 "지금까지 회원 여러분들께서 보여준 한의약에 대한 열정 그대로 한의계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신다면 한의계에도 곧 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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