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서울모터쇼 기간 중 벤자·도요타 86 등 최대 700만원 할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토요타가 '2013 서울모터쇼'를 기념해 행사 기간 중 깜짝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2013서울모터쇼 특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모터쇼 기간 중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벤자(2.7, 3.5 모델)’와 후륜구동 경량 스포츠카 ‘도요타 86(자동변속기 기준)’의 출고 고객에게는 700만원을,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출시된 뉴 캠리 3.5 V6 출고 고객께는 50만원을 할인하는 깜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국내 SUV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한 원조 크로스 오버 RAV4의 4세대 풀 체인지 모델 뉴 제너레이션 RAV4를 모터쇼 기간 중 계약하는 고객에 대해서도 50만원의 지원혜택을 제공한다.

차세대 도요타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FT-Bh를 비롯해 FJ 크루저 등 11종의 다양한 차종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부스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31일 UFC 파이터 김동현 선수의 싸인회와 ‘멋진 남자 쿨가이와 함께 포즈 이벤트’가 개최됐으며, 오는 6일에는 뉴 캠리 모델인 배우 김태희씨의 싸인회가 열린다. 모터쇼 기간 중 ‘스윗리벤지’,’톡식’ 등 개성 넘치는 밴드와 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에서 새롭게 발표한 토요타 브랜드의 슬로건 ‘언제, 어디서나 토요타’에 맞게 토요타 부스 및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항상 즐겁고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17개 도요타 전시장에서는 4월에도 토요타 하이브리드 프리우스의 24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과 현금 구매 시 200만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