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救(구)삶' 캠페인의 일환으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1800회분의 백신을 무상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救(구)삶은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여성의 소중한 생명과 삶을 구한다는 의미다.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은 기아대책에서 지원하는 국내결연아동과 165개 지역아동센터의 18세 이하 저소득 청소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향후 6개월 동안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GSK, 기아대책,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해 협약을 체결하고 '救(구)삶 심포지엄'의 참석자 수만큼 백신을 적립해왔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3월 말 1차 접종을 시작해 1개월 후 2차 접종, 6개월 후에 3차 접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백신 무료접종 지원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7000만 원에 해당한다.
박노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사업처럼 산부인과 의사들이 전문적인 의료 지식을 살려서 사회 환원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익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여성건강주치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웅 GSK 성인백신 사업부 팀장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통해 여성의 소중한 삶을 구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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