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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김진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를 제 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진호 신임 회장은 오는 2월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 회장은 지난 1997년 GSK의 전신인 글락소웰컴의 한국지사장으로 부임한 후 GSK 한국법인을 이끌어온 제약업계 전문 경영인이다. 올 초부터는 GSK그룹의 수석부사장으로 임명돼 한국을 포함한 GSK 북아시아 지역 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세계 제약시장에서 한국의 위상과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정부의 제약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KRPIA가 국내 보건의료계의 신뢰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부회장 선임 및 이사진 구성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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