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심야시간을 이용, 수입 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6)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 등은 지난해 10월 21일 오전 2시께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빌라 1층 주차장에 주차된 350만원 상당의 김모(32·여)씨 오토바이를 가위로 키박스를 파손, 시동을 걸어 달아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105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군 등은 자신들이 관심 있는 외제 오토바이만 골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품을 회수하는 한편 이들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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