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하이원리조트는 폐광지역 4개시·군 초·중·고 98개교를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2013년 하이원 해피스쿨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자율실천과제(10개교)’, ‘교육환경개선(2개교)’, ‘모델학교(2개교)’ 등 세 개 분야로 서류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사업의 적합성, 운영체제구축, 예산의 타당성 등을 판단해 최종 14개 학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학교는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공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접수를 원하는 학교는 하이원 해피스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작성해 12일까지 함께여는교육연구소로 우편과 이메일로 동시에 제출해야 한다.
하이원리조트는 해피스쿨사업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공모와 더불어 폐광지역 교사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선진 교육모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교사 직무연수와 교사 연구회를 공모해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원 해피스쿨은 폐광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별 개선프로그램을 공모 받아 사업비를 지원하는 하이원리조트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사업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45개 학교에 총 32억여 원을 지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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