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동양증권은 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중국인 카지노 수요 증가의 대표 수혜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한국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은 중국인 소득증가로 인한 카지노 수요증가 지속, 동아시아 지역의 과점적 지위, 허브공항 보유를 통한 탁월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향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파라다이스는 중국인 VIP 시장에서의 검증된 모객능력을 바탕으로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세컨드 티어(Second-tier)업체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는 2014년 워커힐 카지노 신규영업장 개장, 2016년 그룹내 5개 카지노 영업장 통합 완료, 2016년 영종도 복합리조트 완공 등의 미래 성장 동력들을 갖추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고속성장을 지속할 조건을 완비했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주가 상승은 지속하겠지만 상승탄력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핵심 영업지표인 중국인 VIP 드롭액 증가추세가 여전하고 마카오 동종업체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에 올해도 주가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지난 2년간의 리레이팅으로 인해 상승탄력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3년 실적은 매출액 전년 대비 28% 증가한 5157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1113억원으로 추정돼 전년도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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