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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실버요가 지도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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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건강지도자들 실버요가 지도자 교육과정 수강"

곡성군, 실버요가 지도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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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건강팔팔마을 가꾸기 사업과 관련, 걷기지도자 자격을 이수한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지난 20일부터 주 1회씩 12회 실버요가 지도자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으로 곡성군은 실버요가 이론 및 실습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훈련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마을대표자들로 구성된 건강지도자 30명은 ‘곡성군 건강팔팔마을사람들’ 걷기동아리를 구성 마을별 주2회 걷기지도를 실시중이며 걷기대회, 주민체조경연대회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곡성군, 실버요가 지도자 만든다


교육이수 후 건강지도자들은 66개 건강팔팔마을의 어르신 신체활동증진을 위해 요가와 걷기지도자로 투입되어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성장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늘었지만, 생활양식변화로 인해 만성질환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생활 터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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