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곡성군, 개똥쑥재배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농업으로 발돋움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한국언론인총연합회-흥산영농조합법인 자매결연 체결 "

곡성군,  개똥쑥재배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농업으로 발돋움 이동구 한국언론인총 연합회장(오른쪽)과 김진순 흥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전남 곡성군은 지난 26일 곡성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자리한 개똥쑥재배 및 건강식품을 생산 하는 흥산영농조합법인(김진순 대표)과 전국의 전국 신문 언론인들로 구성된 한국언론인총연합회(이동구 회장)간에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흥산영농조합법인 사무실에서 가진 조인식은 한국언론인총연합회 회원사 대표들과 김진순 대표, 김종국 곡성군의회 의장, 이상철 전 군의회 의장, 강대광 군의원등 지역인사가 참석했다.

이동구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언론의 전문성과 파급효과를 이용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전략농업을 추구하는 흥산영농조합과 자매결연을 맺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협약기관의 특성에 맞게 윈 윈 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인 홍보 등 집중적인 상호 협력전략을 펼쳐 나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곡성의 대표특용작물로 지금은 곡성 지리적 표시제 [地理的表示制, Geographical Indication System ]등록이 되어있는 신비의 약용식물로 불리는 개똥쑥(Artemisia annua)은 김진순 대표의 의지와 집념이 만들어낸 완성품이다.


토종식물이면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개똥쑥이 암에 좋은 식품이라는 이야기가 간간히 들릴 무렵인 지난 2008년 김진순 대표는 토종 원종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산야를 찾아다니다 경기도 연천의 GOP(철책을 지키는 경계부대)근처에서 원종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검증을 위해 전남대학교 생물학과를 통해 학명이 개똥쑥 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기에 이른다.


이후 재배기술의 연구와 완성식품으로 생산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투자로 장류(된장,고추장,환)식품을 지난 2009년 9월에 특허청에 3개 항목에 걸쳐 특허 출원중이거나 특허등록이 완료되어 있다.


또한 개똥쑥 쑥차와 액상차,환, 등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품개발중에 있으며 현재 자문위원으로 동아대학교 대체의학 전동명교수, 전남과학대학교 식품학과 김정숙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인 길봉섭 이학박사,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손인철박사가 연구 중에 있을 정도로 체계적인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워싱턴대연구팀이 ‘암 저널(Cancer Letters)’을 통해 발표한 개똥쑥이 “암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보고서와 “전립선암과 유방암 치료에도 쓰일 수 있는지 연구를 진행 중”이라는 발표등에 근거해 건강을 지키는 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25일 ‘농림수산식품부과 지원하는2013년 식품 기능성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식품연구원과 인체실험의 전단계실험인 ‘인체적용전시험 협약을 체결했다.


흥산영농법인에서는 연구결과와 특허출원 등 검증을 근거로 제품생산을 위한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건강식품을 제조할 예정으로 향후 곡성군의 특화농업으로 집중육성이 가능한 농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는 예상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