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하이쎌은 에이치엘비와 라이프리버 공동경영 및 투자협력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쎌과 에이치엘비는 이번 합의를 통해 자회사 라이프리버 공동경영 및 바이오인공간사업 투자협력은 물론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진행중인 바이오인공간 임상시험을 마친 후에는 코스닥 상장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라이프리버는 지난해 말 바이오인공간 임상이 보건복지부 희귀의약품 연구과제로 선정돼 현재 삼성서울병원과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달부터는 지금까지 수입에만 의존하던 간세포를 국내 최초로 직접 생산해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하했다.
회사관계자는 “공동경영을 위해 하이쎌의 문양근 대표이사가 등기임원으로 이사진에 합류해 기존 임원진과 연구원들과 함께 역량을 결집하여 라이프리버 경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했다.
올 1월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세포 대량생산 기술 특허를 취득한 바 있는 라이프리버는 하이쎌과 에이치엘비가 각각 37.2%와 49.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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