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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황찬성 "첫 번째 정극, 나에게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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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황찬성 "첫 번째 정극, 나에게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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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7급 공무원'에서 열연을 펼친 황찬성이 시청자들과 선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찬성은 28일 막을 내린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최강희-주원과 함께 국정원의 엘리트요원 공도하로 열연하며 연기자 황찬성의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7급 공무원'은 황찬성의 첫 정극 도전. 첫 드라마에서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황찬성에게 누구보다 비장한 각오로 달려온 3개월은 첫 발을 내딛는 연기자로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며, 이를 통해 2PM 찬성이 아닌 연기자 황찬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시간이었다.

- 첫 작품을 마친 소감?


"첫 정극 도전이라 많이 긴장하고 걱정도 했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고, 감독님과 작가 선생님, 그리고 선배님들의 따뜻한 가르침과 격려로 정말 많이 배우며 늘 즐겁게 촬영했다. 2PM의 해외스케줄이 많아 잠잘 시간도 없이 촬영할 때도 많았지만, '7급 공무원'이라는 작품을 통해 연기자 황찬성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뻤다. 연기자로 걸음을 내 딛으며 연기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배우게 됐고, 더 큰 욕심도 생겼다.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황찬성이 아닌 공도하로 살아온 소감?


"굉장히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사실 도하는 나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인물이라 드라마 속 상황에서 도하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작품을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역할에 빠져들어서 도하를 마음으로 이해하게 됐다. 첫 정극 역으로 이렇게 멋진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히 생각한다."


- 선배들과의 호흡?


"'7급 공무원'을 통해 많은 선배님들께 큰 사랑과 가르침을 받았다. 세심하게 가르쳐주시고 격려도 해 주시면서 많이 부족한 나를 이끌어주셨다. 감사한 마음 뿐 이다."


- 배우로서 스스로에 대한 평가?


"드라마가 방영되고 나서 걱정했던 바와 달리 칭찬을 많이 받아 기분이 정말 좋았다. 많은 분들께서 나의 도전을 지켜보시며 응원해주신다고 생각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커졌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칭찬받기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연기를 알아가고 배워갈 수록 부족하다는 게 더욱 느껴지고 더 배우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욕심이 커진다. 많이 노력하고 발전해서 깊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 앞으로의 계획?


"3월 말 2PM의 광저우 콘서트와 4월 초 태국 콘서트가 끝나면, 4월 20일부터 이틀간 2PM의 도쿄 돔 콘서트가 있고, 5월에는 한국에서 새로운 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회가 생긴다면 좋은 작품을 통해 연기자 황찬성으로 다시 찾아 뵙고 싶다.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다."


- 시청자 분들에게


"'7급 공무원'을 사랑해주시고 늘 응원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큰 응원과 사랑덕분에 지난 3개월간 공도하로 살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7급 공무원' 황찬성 "첫 번째 정극, 나에게 큰 의미"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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