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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3 서울모터쇼' 개막식에 참석, 축사와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참가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
격년제로 열리는 서울모터쇼는 지난 2005년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제2전시장 개장 후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2전시장은 지난 2011년 9월 완공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제2전시장 개장에 맞춰 전시장 규모를 10만㎡로 늘렸다. 올해는 자동차애후터마켓 전시회(오토모티브쇼)와 함께 개최돼 자동차산업의 종합적 면모와 기술, 디자인 발전 등을 조망해볼 수 있다.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에는 기아, 쌍용차, 현대ㆍ기아연구소, 관련 부품업체 등 자동차관련 산업이 전국의 4분의1 이상 모여 있다"며 "이번 모터쇼가 완성차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부품의 기술개발과 참가국 간 교역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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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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