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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5년간 1조3000억 원이 투입돼 28일 개통되는 제2서해안 민자고속도로에 대해 "경기 서해안권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흥-안산-화성-평택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 기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경기도에서도 낙후된 시화호-화성호매립지를 통과합니다.국토부-민자고속도로 측에 감사드립니다.유니버설스튜디오-송산공룡알화석지-전곡해양산업단지-마도-우정-장안-청북-포승-평택항까지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라며 이번 고속도로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 지사는 특히 민자고속도로여서 통행료가 비쌀 것이란 우려를 의식한 듯 "가장 싼 민자도로입니다. 공영도로에 비해 1.1배 수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제2서해안 민자고속도로는 평택시 청북면 고잔리와 시흥시 월곶동을 잇는 총 길이 42.6km의 왕복 4~6 차선 도로로 지난 2008년 3월 공사가 시작돼 5년 만인 28일 오후 5시 정식 개통된다. 총 공사비 1조3263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 도로는 정부의 최소 운영수입보장(MRG)이 없는 최초의 민자 고속도로로, 통행료가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 고속도로와 비슷한 1.1배 수준으로 정해졌다.
한편, 국토부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의 같은 구간을 이용할 때 보다 주행거리가 3.9km, 주행시간이 평균 15분 정도 단축돼 연간 1500억 원의 물류비를 절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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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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